•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임시 통합시청사 본관은 시청, 별관은 군청 활용

등록 2013.02.14 16:25:27수정 2016.12.28 07:0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청은 현 구청 2곳과 청원군청사, 청원군민회관 활용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통합 청주시 4개구 획정과 청사위치 선정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2014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시 청사는 현 청주시청을 본관으로, 청원군청을 별관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청은 현재 2개 구청은 그대로 사용하고 1곳은 현 청원군청사를, 1곳은 청원군민회관을 활용할 전망이다.

 김근환 청주시 통합실무준비단장은 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의 시정대화에서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관련법, 임시청사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민간사회단체 자율 통합을 진행 상황과 청주·청원 자치법규 통합을 위한 양 지자체 실무자들간 협의 진행 상황, 각종 공인과 도로표지·안내표지판 정비 상황 등도 보고했다.

 통합시와 구청사에 대해서는 통합시 청사는 현 청주시청을 본관으로, 청원군청을 별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구청은 현재 2개 구청은 그대로 사용하고, 1곳은 현 청원군청사를, 1곳은 청원군민회관을 활용하는 것을 유력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통합 청주시의회 청사는 현 청주시의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단장은 "4개구 획정과 통합시 청사 위치 선정 용역이 끝나도 청사를 신축하는 데는 최소 7∼8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양 지자체의 현 청사를 활용하거나 상황에 따라 외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