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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주방송 '라인강에 핀 꽃' 일경언론상 특별상

등록 2013.11.22 09:44:15수정 2016.12.28 0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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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JTV전주방송(전주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라인강에 핀 꽃'(연출 김용섭)이 일경언론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일경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창사특집으로 방영 된 '라인강에 핀 꽃'은 이역만리 독일 병원에 취직해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파독간호사에 대한 내용으로, 전주방송은 파독간호사의 2세,3세들의 가정을 돌아봤다.

 방영 당일 전주방송의 각종 프로그램 중 시청률 순위가 3번째로 높았고, 방송이 끝난 뒤에도 전주방송 홈페이지에는 '눈물이 났고, 감동적이었다' 등 시청자 소감이 봇물을 이룰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방송은 '라인강에 핀 꽃'을 제작하기 위해 3년 간 기획했고, 독일현지에서 20여일 취재했다.  

 특별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내달 16일 한국언론회관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라인강에 핀 꽃'을 연출한 김용섭 전주방송 보도국 편집팀장은 "파독간호사의 삶과 뒷이야기 등을 다루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면서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일경언론상 대상에는 부산일보사의 '범죄 예방의 새로운 대안 - 셉테드'가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KBS 춘천방송총국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MOU 실적 조작'·매일신문사의 연재시리즈 '맛'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일경언론상은 국제신보 창립자인 고 일경(一耕) 김형두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지역언론사 우수기사와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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