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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영길 결혼, 신부는 임신 4개월

등록 2014.06.08 15:01:24수정 2016.12.28 1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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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KBS 25기 공채 개그맨 송영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T웨딩 컨벤션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영길의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원으로 현재 임신 4개월이다. 2014.06.08.  hyalinee@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개그맨 송영길(30)이 8일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성호·박휘순·신보라·유민상·김영희·정지민·장동혁 등 동료 개그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회는 동기 개그맨 김장군·신종령, 축가는 가수 계범주·서영은이 맡았다.

 예비신부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임신 4개월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3개월 동안 사랑을 키웠다.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KBS 25기 공채 개그맨 송영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T웨딩 컨벤션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영길의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원으로 현재 임신 4개월이다. 2014.06.08.  hyalinee@newsis.com

 송영길은 "코너를 계속 하고 싶어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유민상에게도 숨겨왔다"고 밝혔다. "결혼발표 후 대학로에서 '안 생겨요' 공연을 하는데 관객이 웃지를 않았다"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신혼여행은 필리핀으로 간다. "아이는 최소 3명은 낳고 싶다. 아들은 저를 닮아도 괜찮지만, 딸은 꼭 와이프를 닮았으면 좋겠다."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KBS 25기 공채 개그맨 송영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T웨딩 컨벤션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영길의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원으로 현재 임신 4개월이다. 2014.06.08.  hyalinee@newsis.com

 송영길은 2010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최근 여자친구가 '안 생긴다'고 하소연하는 코너 '안 생겨요'로 인기를 얻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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