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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맞아 '마법 열쇠' 트리 공개

등록 2014.11.13 10:45:33수정 2016.12.28 1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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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은 13일 '크리스마스의 열쇠, 갤러리아(Magic Key to Christmas, Galleria)'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은 13일 '크리스마스의 열쇠, 갤러리아(Magic Key to Christmas, Galleria)'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2009년 꼬마요정 엘프, 2010년 회전목마, 2011년 파리의 크리스마스, 2012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우글로브, 지난해는 주얼(Jewel) 트리를 선보였다.

 올해 갤러리아 트리는 산타클로스를 부르는 '마법 열쇠'가 콘셉트다. 굴뚝이 없는 집에 산타가 들어올 방법을 고민하는 아이들의 질문을 모티브로 했다. '마법 열쇠'를 통해 산타가 들어와 선물과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는 동화적 스토리를 가미한 열쇠 모양 트리다.

 열쇠모양의 트리는 열쇠를 감싸고 있는 보석함과 함께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광장에 총 4개가 설치돼 있다. 각기 다른 열쇠의 모양으로 형상화된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트리는 최대 14m의 웅장한 크기다.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외관에는 열쇠와 열쇠구멍을 상징화한 장식물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매장 내에서는 층별로 스토리를 통한 기발하고 디테일이 가미된 VMD로 명품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웨스트 1층에는 이스트 광장에 설치된 열쇠트리를 축소화한 트리가 고객을 맞이하고 웨스트 2층은 거대한 열쇠와 리본으로 피팅룸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연출한다.

 웨스트 3층에서는 선물의 방이 열리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색색의 장식물들이 쏟아지는 조형물과 'Miss산타의 실수'라는 콘셉트로 굴뚝으로 선물 주머니를 떨어뜨린 후 벽난로에서 얼굴을 내민 여성 산타클로스를 형상화했다.

 웨스트 4층에서는 눈이 쌓인 창문을 닦아가며 자신의 이상형의 여인을 찾는 남자 마네킹과 아름다운 여성 실루엣을 작은 열쇠 구멍 사이로 비밀스럽게 보고 있는 남자 마네킹을 표현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갤러리아카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마법의 열쇠, 매직넘버를 찾아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비밀의 숫자를 맞추고 마법의 열쇠를 여는 고객에게는 수입차(미니 쿠퍼 D) 한 대를 증정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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