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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빌리 홀리데이, 탄생 100주기 기념 앨범

등록 2015.04.08 08:23:51수정 2016.12.28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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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블레스 더 차일드: 베스트 오브 빌리 홀리데이'

'갓 블레스 더 차일드: 베스트 오브 빌리 홀리데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설의 재즈 보컬리스트 빌리 홀리데이(1915~1959)의 탄생 100주기를 기념한 베스트 앨범 '갓 블레스 더 차일드: 베스트 오브 빌리 홀리데이(God Bless The Child: Best of Billie Holiday)'가 국내 발매됐다고 8일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지난 2일 빌리 홀리데이 탄생 기념 헌정앨범 '예스터데이 아이 해드 블루스(Yesterday I Had The Blues)'를 발표한 블루노트의 대표적인 남성 재즈보컬 호세 제임스(José James)가 직접 선곡한 빌리 홀리데이의 대표곡 9곡이 실렸다.

 그는 이번 앨범의 라이너 노트(음악·연주자에 대한) 해설를 통해 자신이 유년시절 세상을 배울 수 있었던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들을 소개한다. 홀리데이의 음악을 접했던 첫 순간을 이야기한다.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국내서도 많이 알려진 재즈 스탠더드 '어텀 인 뉴욕(Autumn In New York)'을 비롯해 1976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작품 '갓 블레스 더 차일드(God Bless The Child)', 무참한 인종차별과 무모한 죽음에 대한 흑인들의 아픈 역사를 호소한 곡이자 '타임 선정 20세기 최고의 노래'로 선정된 '스트레인지 프루트(Strange Fruit)' 등 홀리데이가 남긴 음악 유산을 한 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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