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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정부 육성과제 선정

등록 2015.06.21 06:36:52수정 2016.12.28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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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 사업이 행정자치부의 집중 육성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서비스디자인 방안을 제시했다.

 서비스디자인이란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시책을 발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설계 기법이다.

 전남도는 최근 청년 유출 문제가 심각한데도 청년들이 모여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관철시킬 네트워크가 없다는 문제 인식에서 이번 과제를 출발했다.

 청년, 전문가, 공무원들이 모여 청년 네트워크 조직을 효과적으로 만들고 청년들과 관련된 과제를 논의하는 체계를 디자인 해 보자는 내용이 핵심이다.

 전남도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청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서비스디자인단을 구성해 7월부터 3개월간 자료조사, 현장 토론, 대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명원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집중 육성과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의 청년문제 해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서비스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도에서 활동하는 청년, 전남으로 오고 싶어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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