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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실습선 10일 국제항해 출항

등록 2016.05.09 17:01:40수정 2016.12.28 1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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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7일 오전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선 새누리호와 새유달호의 '2014학년도 제2학기 국제항해 승선실습 출항식'이 열리고 있다. 2014.10.08 (사진=목포해양대 제공)  photo@newsis.com

해사대학 4학년 259명 참여…실무능력 등 학습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10일 오전 학내 선착장에서 실습선 새누리호와 새유달호의 '2016학년도 1학기 국제항해 승선실습 출항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항해실습에는 지난 3년간 해기 전문지식을 습득해 온 해사대학 4학년 259명(새유달 128명, 새누리 13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교수, 승무원 등과 함께 아시아의 여러 항구에 기항하면서 유능한 상선사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능력 등을 배운다.  

 새누리호는 다음달 3일까지 25일 동안 목포→싱가폴 →베트남 나트랑을 거쳐 목포로 돌아온다.

 또 새유달호는 다음달 2일까지 24일간 목포→필리핀 마닐라→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목포 순으로 항해한다.   

 학생들은 항해과정에서 선박운용과 관리 능력에 대한 실습뿐만 아니라 현지 항만국과 대학 등 목포해양대와 국제교류협력을 맺은 유관기관을 방문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 현지 동문과 교민들을 실습선에 초청해 선상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목포해양대는 해사대학 학생들의 승선실무 능력 습득을 위해 매년 2회 국제항해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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