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더민주 성과연봉제 진상조사단, 24일 산업은행 방문

등록 2016.05.23 10:59:06수정 2016.12.28 17:05: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문제를 다루기 위해 산업은행을 직접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민주 산하 '성과연봉제 관련 불법·인권유린 실태 진상조사단'은 24일 오전 10시40분 산업은행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진상조사단장인 한정애 의원은 "조선·해운업의 바람직한 구조 개편을 위해 온 기관이 집중해야 할 산업은행이 노조와 합의사항인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개별 직원 면담을 통해 동의서를 징구하고 이 과정에서 당사자들이 통곡하는 등 인권 유리까지 자행했다면 국책은행의 임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노사 당사자 면담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당 노동위원회와 함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과정에서의 불법 사례 등을 수집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상조사단은 단장인 한 의원을 비롯해 박완주·이학영·김기준·남인순·김경협·홍익표 의원, 이용득·송옥주·정재호·조승래 20대 총선 당선인,  이석행 당 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