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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NIST 교수 2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

등록 2016.11.17 11:02:42수정 2016.12.28 17: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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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201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에 UNIST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오른쪽)와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교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2016.11.17.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201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에 UNIST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오른쪽)와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교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2016.11.17. (사진=UNIST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와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201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루오프 교수는 소재과학을 포함해 물리학과 화학 등 3분야에서 상위 1% 연구자로 뽑히는 저력을 보였다.

 HCR에 이름을 올린 국내 연구자는 총 28명이다.

 HCR은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연구자를 판단하는 자료로 3년째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의 근거는 동료 연구자들의 인용수에 따라 결정되는 논문 인용 분석이다.

 로드니 루오프 교수는 3년 연속 HCR에 선정되며 자신의 연구 영향력을 입증했다.

 2014년에는 소재과학과 화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뽑혔고, 2015년과 2016년에는 소재과학, 화학, 물리학 3가지 분야를 석권했다.

 3가지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뽑히는 인물은 전 세계에서 10여 명뿐이다.

 조재필 교수는 올해 처음 HCR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명단은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11년간 작성된 논문의 인용횟수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총 21개 분야에서 3000여 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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