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11일 아산중국포럼 2012 참석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수교 20년을 맞이한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외교적인 갈등 및 국민 감정을 풀어야 한다는 취지의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또 "동북공정 등 여러가지 한·중관계의 장애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호적인 관계는 수천년의 역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적 유대관계에만 머물지 않고 평화, 인권, 그리고 국제규범의 준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중국포럼 2012'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며 150여명의 중국전문가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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