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中 동남아 전기차 시장 선점…"韓, 관세장벽 낮춰 경쟁력 키워야"
최근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관련 관세 장벽을 낮추는 등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가 발간한 '중국 전기차의 동남아 시장 선점요인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량 기준 중국기업의 동남아 점유율은 1~2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태국(76%)과 말레이시아(44%), 싱가포르(34%)에서 1위, 인도네시아(42%)에서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