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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찬 문인협회, 마운트 솔대드 파크 방문

등록 2018.11.19 1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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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뉴시스】 김운영 편집위원 = 미주 크리스찬 문인협회(회장 정지윤 목사)는 11월 17일 오전 San Diego 한인 뉴스에서 “가을 산책 및 세미나” 모임을 진행했다.

  정지윤 회장의 사회로 1부 예배는 추덕엽 목사의 개회 기도와 김숙영 교수의 특송, 최학량 목사의 "Koinonia 사도행전 2장 42“ 말씀이 있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정지윤 회장이 백훈 소설가에게 샌디에이고 지회장 임명장을 전하고 조영애 조정화 양패티 김상덕 시인의 시 낭송이 있고난 뒤 강태광 시인, 이창윤 시인, 백훈 소설가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이 끝난 후 샌디애이고의 명소, 한국전의 기념물 이기도 한 “Mt. Soledad 십자가” 탑을 답사하고 LA로 돌아왔다. Mt.Soledad Park의 십자가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한국전이 정전되며 1954년에 전망이 좋은 샌디애이고의 쏠리대드 산 위에 세워져 있다.

  십자기 탑 아래는 참전용사들의 사진과 이름과 기록물들이 빼곡이 새겨져 있다. 이곳은 국립 승전 기념관으로 32 ft의 대형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데 1989년 무신론자들의 철거 소송으로 캘리포니아 지법 래리 번스 판사가 정교 분리 원칙을 침해한다고 철거명령을 하여, 철거 위기에 처해 기독교인들이 이를 지키기 위해 시위하며 연방법원에 항소를 하고 법정 공방이 이어 오다가 이 지역을 “Mt.Soledad Memorial Association 협회가 1.4 밀리언 달러에 매입하면서 2016년 9월 7일 협회 사유재산이 되므로 법원은 ”십자가 존치“라는 최종판결을 내려 27년간 끌어온 법정 공방이 끝났다.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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