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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박세혁 '좋다 좋아'

등록 2022.06.09 2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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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두산 경기, 5회말 두산 안권수 중견수 뒤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선 정수빈과 박세혁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06.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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