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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간판, '토요 명품공연' 올해 45회 공연

등록 2017.01.13 13:18:16수정 2017.01.13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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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정악단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정악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선보였던 국립국악원의 대표적인 주말 공연 '토요명품공연'이 올해도 45회 선보인다.

 특히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 음향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오른다.  

 30년을 이어온 국립국악원의 토요상설 무대인 '토요명품공연'은 국악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국악원원 소속 4개 예술단체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한국의 궁중음악과 민속음악, 창작음악, 무용, 특별기획 공연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차별화 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도록 '종합 구성' 형태로 선보인 '토요명품공연'은 올해 국립국악원 각 예술단의 완성도를 깊이 있게 드러낼 수 있게 꾸몄다.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4개 악단별 '깊게 보기', '깊게 듣기'를 추가하는 등 총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은 "국립국악원의 서초동 시대를 함께 열었던 우면당의 간판공연 '토요명품 공연'이 다시 재 자리를 찾은 만큼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국악의 정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토요명품공연' 관람권은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겨울여행주간(14~30일) 기간에는  전석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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