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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자택에 계란 던진 남성 경찰 조사

등록 2017.03.24 2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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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 계란을 투척한 남성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9시31분께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 계란을 던진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근 주민인 것처럼 자택 가까이 접근해 최소 2개 이상의 계란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자택 주변을 지키던 경찰은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계란은 자택 난간 등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남성은 "박근혜 하는 짓이 말 같지 않아 (계란을) 던지러 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주변에 있던 친박(친박근혜) 단체 회원 일부는 경찰이 계란 투척을 막지 못했다고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남성을 인계 받아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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