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철수, 사드 기습 배치에 "한미 합의 따라야" 입장 되풀이

등록 2017.04.26 13:21: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email protected]

【춘천 = 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6일 새벽 국방부가 성주골프장에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강행한 데 대해 "사드 배치는 한미 간 합의에 의해 이행돼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춘천 명동거리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그런데 정말로 필요한 환경 영향평가 같은 절차를 생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주민과의 충돌도 있었다는데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환경 영향평가 같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는 국방부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전날 TV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성애에) 반대한다.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 "적절한 기회에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돌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