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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한민국호 이끌고 희망의 내일로 가겠다"

등록 2017.05.08 2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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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충북 청주시 가경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5.08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충북 청주시 가경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대한민국호를 이끌고 희망의 내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KBS에서 진행한 19대 대선 마지막 방송연설에서 "국정운영과 정치의 영역에서 남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소중한 경험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바치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면 그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다시 열겠다. 그 힘으로 국민대통합의 문을 열겠다.  그힘으로 국가대개혁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문재인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는 분들의 생각과 뜻까지 항상 되새기고 포용하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언급하며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운명공동체임을 깨달았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하고 토론하면 더 많은 공감을 나누게 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아야 할 일도 만다고 생각했다"고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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