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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이란 로하니 재선으로 양국 관계 발전 기원"

등록 2017.05.20 23: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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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만나 회담했다. 2016.1.23.

【테헤란=AP/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만나 회담했다. 2016.1.23.

【베이징=AP/뉴시스】이지예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연임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로하니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지난 4년간 이란은 로하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사회 경제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작년 1월 이란 국빈 방문 당시 로하니 대통령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양국의 공동 노력 덕분에 중국과 이란의 관계가 탄탄하게 발전해 왔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이란이 상호 연대를 위한 의견 합의를 보고 포괄적인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이란 내무부는 전날 실시된 대선 개표 결과 온건 개혁파인 로하니 대통령이 득표율 57%로 보수 단일 후보인 에브라힘 라이시(38.5%)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2013년 첫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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