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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창설...아마추어도 기회·상금 3000만원

등록 2017.06.02 10:33:20수정 2017.06.07 2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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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한국제지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 한국제지 본사 전경

8일 한국제지 본사서 조인식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국내 최대 여자기전인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이 창설된다고 한국기원이 2일 밝혔다.

한국제지(대표이사 이복진)가 후원을 맡은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인 1억5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한국기원 소속 여자프로기사 57명 외에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8월 아마 선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개막에 앞서 대회 개최를 알릴 조인식이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제지 본사 사옥인 해성빌딩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전원이 참가하는 예선과 본선 16강 토너먼트, 12월 열리는 결승3번기까지 총 5개월 동안 각축전을 벌여 반상 여왕을 선발한다.

현재 국내 여자기전은 단체전인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와 개인전인 '여류국수전', '꽃보다 바둑여왕전'이 열리고 있으며 보해와 흥창, KGC인삼공사 등에서 여자세계기전을 후원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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