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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홍준표, 또 다시 주사파 소동…보수 폭망"

등록 2017.06.25 14:32:27수정 2017.06.25 14: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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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바른정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하태경 후보가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17.06.22.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바른정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하태경 후보가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17.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바른정당 당권 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으로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됐다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발언에 대해 "한물간 빨갱이 장사 계속 하면 보수 폭망한다"고 강력 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홍 전 지사 말대로 남북이 모두 주사파 천지면 홍 지사님 얼른 망명 가셔야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또 다시 주사파 소동"이라며 "91년 박홍 (서강대) 총장이 쓰던 수법인데 26년이 지났는데도 진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90년대 이후 보수가 박제화 됐다는 말"이라며 홍 전 지사와 자유한국당을 맹폭했다.

  앞서 홍 전 지사는 이날 SNS에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며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고 적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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