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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호우주의보 발령…광주·전남 26일까지 10~40㎜ 비

등록 2017.06.25 2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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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8시 50분을 기해 전남 구례군 일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현재 구례 지리산 성삼재 일대는 폭우로 누적 강수량이 9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전남과 경남 일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전남에는 오늘밤부터 26일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별로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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