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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한국당, 자동 소멸될 수 밖에···침몰하는 난파선"

등록 2017.07.18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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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2017.07.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2017.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18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대한민국이 전진하면서 자동 소멸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S '4시 뉴스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자유한국당은) 침몰하는 난파선으로 보인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 대표는 "다섯 배가 넘는 의석수를 갖고 저희보다 지지율이 떨어지기도 한다는 애기는 이 정당은 운명을 다해간다는 얘기 아니냐"며 "결국 침몰하는 난파선에 있는 그 분들은 밖에 있는 바른정당이라는 구조선에 옮겨 타면 지금이라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영수회담 불참에 대해 "많은 분들의 짐작이 혼자 독상 받으려고 한다는 말이 나온다"며 "소위 한국당보다 작은 정당 대표들까지 끼워 만나는 것을 싫어하지 않겠느냐는 해석도 있지만 제3자의 해석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나간 일을 갖고 아직까지 과거에 발목이 묶여있다"며 "얘기 테이블에 안 나오겠다는 것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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