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적임자"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51회 국회(임시회) 정무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7.06.07. [email protected]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특히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시간·비정규직 축소 등 긴급한 노동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치권에 입문하고 참여정부 때 초선의원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발탁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20여 년 동안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라며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현안을 해결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갖췄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김영주 장관 내정으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 19개 장관급 부처 여성 임명률이 30%를 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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