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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K-9 폭발사고 희생 장병에 위로...'명품무기' 철저 점검해야"

등록 2017.08.19 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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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K-9 폭발사고 희생 장병에 위로...'명품무기' 철저 점검해야"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육군 전방부대에서 K-9 자주포 훈련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장병 2명이 숨진 것과 관련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아울러 다쳐서 입원해 계신 장병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아마 이런 사고가 있을 때마다 군에 아들을 보내신 부모님들께서는 더욱 더 걱정스런 마음으로 안타까워 하실 것"이라며 "다신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 훈련 안전의식 강화, 아울러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특히 이번에 사고가 난 K-9 자주포는 명품무기라고 해서 우리 스스로가 자주국방을 위해 마련한 무기"라며 "이 명품무기에 안전사고가 나면 혹시 결함이 있는 건 아닐까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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