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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터키 총리, 무역 및 투자증진 합의

등록 2017.08.24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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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터키 총리, 무역 및 투자증진 합의 


【하노이(베트남) =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베트남의 응웬 쑤안 푹 총리와 터키의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는 23일 하노이에서 회담을 갖고 앞으로 양국간의 무역 및 투자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두 총리는 앞으로 두 나라의 무역 진흥과 투자 증진 활동을 통해서 양국 간 교역량을 2020년까지 40억달러 규모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베트남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총리는 앞으로 국방 산업 부문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베트남 측은 터키가 베트남의 시장 경제를 인정해 줄 것을 제안하면서 신발, 섬유, 벨트, 에어컨, 휴대 전화기 등 베트남 상품에 대한 여러가지 관세와 부과금을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은 앞으로 교통 운송, 특히 항공과 해운 , 과학기술,  문화 및 교육, 국방, 인적 교류 부문에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치적인 유대도 강화해서 앞으로 서로 대표단 교환,  장관급 관리와 지방 관리,  친선 단체의 교환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두 총리는 최근 증가하는 테러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테러에 대항하는 지역 및 국제적 노력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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