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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미세먼지 영향평가 내년 공개…11~13일 전문가 회의

등록 2017.10.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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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 대신이 25일 오후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7.08.25. ppljs@newsis.com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 대신이 25일 오후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7.08.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중·일이 내년 미세먼지 영향평가 결과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1~13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20차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한·중·일 3국 전문가 회의'를 열고 공동연구결과 보고서 작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한·중·일은 동북아 대기질 현황 파악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00년부터 동북아 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4단계(2013~2017년) 미세먼지의 국가간 상호 영향평가 등의 공동 연구를 수행중이다.

 3국은 내년 열리는 3국 환경장관회의에 연구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미세먼지 관측 및 지역 간 상호 영향 분석 등 4단계 연구결과를 종합한 종합평가보고서(Assessment Report)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SPM, Summary report for Policy Makers) 작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또  2018년부터 시작되는 공동연구 내용 도출과 ‘단계별 계획(로드맵)’ 마련 및 공동연구 결과의 각국 정책 연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중국 환경보호부와 일본 환경성 소속 전문가 등 한·중·일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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