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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재해원인조사단 급파…현장상황 및 대피실태 조사

등록 2017.11.17 18: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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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7일 오후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이 포항 지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17.11.17.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7일 오후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이 포항 지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17.11.17.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7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에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을 급파, 현장조사를 벌였다.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은 대구경북연구원 석정수 위원을 단장으로 도 1명, 대구경북연구원 2명, 민간 전문가 9명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포항지역 피해현장으로 달려간 조사단은 우선 주택피해가 큰 시영아파트, 대동빌라, 한동대 등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또 현지 대피소를 찾아 주민대피 실태와 운영상황 등을 살펴봤다.

앞으로 조사단은 포항지역 지진재해와 시설물 피해 발생원인 조사·분석과 함께 경북도 지진재해 경감대책에 필요한 조사를 수행한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한 시설물 위험도 평가지원반을 운영,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시설물의 추가붕괴로 생기는 2차 피해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원반은 건축·도로·철도 등 지진피해 관련 부서 담당으로 구성된 평가지원반 8명, 건축·토목·구조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지원반 7명으로 구성해 포항시 긴급 위험도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 안전진단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에 주력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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