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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시험 이후 대학입시 대비 전략

등록 2017.11.23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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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어 오는 12월12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 전략을 토대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대구지역 입지전문 학원인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은 이날 수능 후 수험생들이 해야할 사항 등에 대한 지침을 소개했다.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따져 봐야 한다.

수시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경우는 가채점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

특히 수능 시험 당일 가채점해 보고, 영역별 예상 등급을 확인하고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예상 등급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를 제공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 본 다음 수능 이후 계속되는 수시 전략을 세우면 된다.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예상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가기가 어려우면 수능 이후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미 원서 접수를 한 수시 논술고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는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하면 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전년도 기출문제와 예시문제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이다.

일부 대학들은 논술고사를 단과 대학별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와 한국외국어대 등은 논술고사에서 영어 지문이 출제된다. 자연계 논술고사는 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시행하는데 수학과 과학에 관한 풀이 과정을 요구하고 정답을 묻는 문제를 출제한다.

최근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교과서와 EBS 교재 범위 내에서 출제함으로써 다소 평이해지고 있지만 주어진 논제에 맞추어 답안을 작성하기는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

지망 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춰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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