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4-1-4-1로 북한 잡는다···유영아 원톱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일본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경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08. [email protected]
유영아는 최전방 원톱 공격수다. 2선에서 한채린(위덕대),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장슬기(인천현대제철), 강유미(화천 KSPO)가 공격을 지원한다. 주장 조소현(인천현대제철)은 중원을 맡는다.
포백으로는 이은미(수원FMC)-김도연-임선주-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가 나란히 섰다. 골키퍼 장갑은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꼈다.
북한과는 8개월 만의 맞대결이다. 한국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B조 1위(3승1무)로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일본 대 한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12.08. [email protected]
마지막 승리는 2005년 대회다. 대표팀은 당시 박은정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12년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윤 감독은 "북한과 항상 어려운 경기를 했다. 체력적인 부담도 크다. 하지만 경기를 해봤기에 나와 선수들 모두 상대를 잘 파악하고 있다. 부임 후 아직까지 이겨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이겨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중국 대 북한의 경기에서 북한 김윤미가 두번째 골을 넣고 팀 동료인 승향심과 기뻐하고 있다. 2017.12.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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