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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주의보 해제 '빙판길' 주의…"최고 5㎝ 펑펑"

등록 2017.12.18 13: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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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18일 서울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내려졌전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5㎝ 이상일 때, 대설경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2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1~5㎝, 충북북부 1~3㎝다. 또 낮 12시까지 주요 지역 신적설 현황은 서울 5.1㎝, 인천 3.5㎝, 수원 1.5㎝, 북춘천 1.3㎝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울·경기도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강원도 원주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눈이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눈이 내린 지역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도로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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