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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지사 대행, 농산물 수출·축제현장 격려 방문

등록 2018.01.14 1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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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오른쪽 두번째), 산청 곶감축제현장 방문. (사진=경남도 제공)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오른쪽 두번째), 산청 곶감축제현장 방문. (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곶감축제 현장과 딸기 수출 현장을 각각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한 대행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현장을 찾았다.

 그는 축제에 참여한 곶감생산농가 부스를 방문해 생산·판매 농민들을 격려하면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도 시식했다.

특히 동행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겨울철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비롯해 봄 '황매산 철쭉제'와 여름 '물축제', 가을 '한방약초축제' 등 산청지역 4계절 지역축제 활성화에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 대행은 "산청곶감축제가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겨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호 권한대행은 진주시 수곡면의 한 딸기 수출 농업현장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농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왼쪽), 수곡 딸기 선별장 방문. (사진=경남도 제공)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왼쪽), 수곡 딸기 선별장 방문. (사진=경남도 제공)

한 대행은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는 농가소득과 직결될뿐 아니라 국내 가격 지지효과도 크다"면서 "수출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내 농산물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만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 수곡농협 딸기 수출농업단지는 도내 신선농산물의 대표 작물인 딸기를 생산하는 농업단지로 33㏊의 면적에 86개 생산 농가가 참여해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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