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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남경필, 미세먼지 정쟁 중단하라"

등록 2018.01.17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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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비판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대해 "무분별한 정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남 지사를 비롯한 야당은 더 이상의 정쟁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남 지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초미세먼지 해법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과 노력에 동참하기보다는 서울시의 선도적인 노력을 폄훼하기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초미세먼지 문제는 서울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 차원의 문제"라며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야당과 국회 모두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16일 오전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서울시는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중단하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8.01.16. ppljs@newsis.com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16일 오전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서울시는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중단하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8.01.16.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서울로 출퇴근하고 활동하는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며 "수도권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꾸준히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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