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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양광 발전으로 농외 소득 올리세요"

등록 2018.03.15 08: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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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시설용량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사례. 2018.03.15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시설용량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사례. 2018.03.15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농어업인이 태양광 발전으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15일, 올해의 '햇살에너지' 농사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으로 1억6000만원까지, 단체는 500㎾ 이하 기준 8억원까지 지원된다.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하는데 경북도는 올해 80여억원을  투입한다.

무분별한 농지잠식을 방지하고자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4월 6일까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39)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햇살에너지 농사지원 사업'은 경북도가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농촌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20년까지 매년 50억원씩 기금을 조성해 태양광발전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발굴해 도민들의 농외소득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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