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전역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발령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가 짙게 깔린 2일 오전 경기 수원 도심 상공이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01.0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9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11개 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7㎍/㎥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10시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5개 시,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7개 시·군,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8개 시·군 등 모두 20개 시·군에 초미센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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