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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던포드, 17일 시리아 공습 관련 상하원 비공개브리핑

등록 2018.04.17 0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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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브리핑 후 상원 예정돼 있어

【워싱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 워싱턴 미 국방부 청사에서 조지프 던포드(오른쪽) 미 합참의장과 함께 긴급 브리핑을 갖고 시리아 공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보복 공습은 지난해 4월 공습 당시보다 훨씬 고강도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2018.04.14

【워싱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 워싱턴 미 국방부 청사에서 조지프 던포드(오른쪽) 미 합참의장과 함께 긴급 브리핑을 갖고 시리아 공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보복 공습은 지난해 4월 공습 당시보다 훨씬 고강도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2018.04.14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오후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함께 상·하원에서 시리아 공습과 관련한 비공개 브리핑을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하원 브리핑은 17일 오후 2시30분, 상원은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 예정돼 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13일 바샤르 알 알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의 공습 메세지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번에 또 다시 화학무기 공격을 자행한 배후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감행된 대(對) 시리아 공습은 지난해보다 두배로 강화된 무기를 사용해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연구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파괴하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는 목표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러시아와 공격에 대해 어떤 조율을 하거나 미리 러시아인들에게 경고하지 않았다"면서 "목표물이 타격을 받기 전에에 이뤄진 유일한 교신은 (시리아)공중에서 충돌방지 예방을 위한 통상적인 소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갈등 방지를 위한 통상적 채널을 사용했으며 공중(비행안전)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에 이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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