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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직구 구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중"

등록 2018.04.25 22:27:38수정 2018.04.25 2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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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초 LG 선발투수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18.04.2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초 LG 선발투수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18.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롤러코스터 피칭으로 불안감을 드러낸 차우찬(31)이 LG 트윈스의 5연승을 견인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차우찬의 호투가 돋보였다. 차우찬은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구력이 살아나면서 넥센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로 시즌 3승째(2패)를 올렸다.

1점차 승리를 거둔 LG는 최근 5연승, 홈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시즌 15승 12패를 기록해 3위를 굳건히 지켰다.

차우찬은 "그동안 직구 구위가 안 나와서 그 부분을 준비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전 경기보다는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 몫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내 몫을 한 것 같다. 팀이 연승을 이어나가고 좋은 분위기를 내일 경기로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 대 1로 승리한 LG 정찬헌과 유강남이 기뻐하고 있다. 2018.04.2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 대 1로 승리한 LG 정찬헌과 유강남이 기뻐하고 있다. 2018.04.25. [email protected]


류중일 감독 역시 차우찬과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1점차 경기를 이겨내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팀도 더 단단해지는 지름길이다. 차우찬이 6회까지 잘 던졌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줬다. 특히 9회 마지막에 유강남의 블로킹 수비가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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