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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6·13필승 전진대회···"2년전 아픔 거울 삼아 끝까지 최선"

등록 2018.05.13 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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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6·13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6·13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1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전진대회가 13일 펼쳐졌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는 이형석 광주시당 위원장, 설훈·신경민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5개 구청장 후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지방선거 민주당 광주시당 필승 전진대회가 열렸다.

 후보들은 손을 맞잡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면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 중 나이가 가장 어린 28세의 박진원 동구 가 선거구 예비후보가 무대에 올라 "현재 민주당은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자만해서는 안된다"며 "지난 총선에서 실패를 거울삼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 승리의 의미도 있지만 2년전 국회의원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던 아픈 역사를 설욕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선거에 집중해 광주에도 국회의원을 배출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나쁜 루머를 만들어서 괴리시키려 했던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호남의 주인이라는 것을 밝혀야 한다"며 "시민 앞에서 겸손하며 오만하지 않고 읍소하고 호소해야 한다"고덧붙였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6·13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8.05.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6·13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8.05.13. [email protected]

신경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처럼 전략공천이라는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았다"며 "한달 뒤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골목과 거리에서 말해 달라"고 호소했다.

 설훈 의원은 "자만하지 말고 발표하는 순간까지 긴장을 하고 모두 승리해야 한다"며 "그래서 광주가 시장부터 시의회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평화를 완성하고 민주주의를 완전히 뿌리 내리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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