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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댐특별법은 옥천 골든타임”

등록 2018.06.04 14: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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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4일 오전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가운데)와 자유한국당 옥천지역 후보들이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18.06.04(사진=전상인 선거사무소 제공) sklee@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4일 오전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가운데)와 자유한국당 옥천지역 후보들이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18.06.04(사진=전상인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상인(49) 자유한국당 충북 옥천군수 후보는 4일 “‘댐 특별법’은 사실상 ‘옥천발전 특별법’”이라며 “지금부터 1년이 향후 옥천 100년을 좌우하는 절대절명의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7년간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옥천 경제의 발목을 잡아 오던 1·2특별대책지역의 개발 제한 빗장이 비로소 풀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옥천군 전체면적 537㎢의 84%인 450㎢에 달하는, 옥천읍과 안남·안내·군북·군서·이원·동이·청성면 등 7개면에 마침내 관광개발의 길이 열린 것”이라며 “1986년 휴양지로 지정되고도 특별대책지역이라는 이유로 원천적 개발제한에 묶여 있던 장계관광지 개발이 실효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댐 특별법을 기반으로 장계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제2남이섬’을 조성해 옥천 전역을 물과 숲이 어우러진 내륙 다도해로 키우고 알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친환경 전기 배가 사람을 태우고 다니고, 산과 섬을 잇는 케이블카를 타고 경관을 감상하고, 연인과 가족이 나들이와 데이트를 하러 옥천에 몰려오는 제2남이섬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저는 국회입법보좌관으로서 이 특별법을 처음부터 연구하고 준비하고 국토부·환경부와 협의해 왔다”라며 “옥천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옥천 100년 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을 잡겠다”라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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