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英, 기준금리 0.5%로 동결…8월 또는 11월 추가 인상 예상

등록 2018.06.21 22:29: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런던=AP/뉴시스】중앙은행 영국은행(BoE)의 마크 카니 총재가 2일 인플레 계간보고서 발표 자리를 이용해 10년 만의 기준금리 인상을 공표하고 있다. 2017. 11. 2.

【런던=AP/뉴시스】중앙은행 영국은행(BoE)의 마크 카니 총재가 2일 인플레 계간보고서 발표 자리를 이용해 10년 만의 기준금리 인상을 공표하고 있다. 2017. 11. 2.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은 21일 서로 엇갈리는 영국 경제지표들과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은행은 이날 개최한 통화정책회의에서 6대 3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영국은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넘는 2.4%를 기록했지만 임금 상승이 정체되고 있어 정책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기준금리를 0.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8월 차기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Y 아이템 클럽의 하워드 아처 수석경제고문은 "영국은행이 금리를 8월에 인상할지 11월에 인상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관심사가 됐다"고 말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금융산업 번창을 위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