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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 불참···낙뢰 탓에 이동 제한

등록 2018.06.26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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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국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11.29.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17.11.29.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예정된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 참석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탓에 헬기 이동에 위험이 따르면서 참석 계획을 취소한 것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상악화로 (부산으로 이동할) 헬기가 대기중에 있다가 변경이 됐다"면서 "대통령이 부산에 못 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최종판단은 경호처에서 헬기 대기 중에 내렸다"면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문 대통령을 대신해 행사를 주관해서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낙뢰 때문에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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