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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파리·런던 찍고 서울로···'미션 임파서블 6'팀 함께

등록 2018.07.15 17: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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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프랑스 파리 월드 프리미어

톰 크루즈, 프랑스 파리 월드 프리미어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56)가 15일 우리나라에 온다.할리우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미션 임퍼서블 6)을 홍보하는 크루즈의 9번째 한국 방문이다.

 헨리 카빌(35), 사이먼 페그(48), 크리스토퍼 매쿼리(50) 감독 등이 동행한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 등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미션 임퍼서블 6)' 팀이 유럽 프리미어를 성공리에 마치고 아시아 최초 방문지인 한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크루즈를 비롯한 '미션 임퍼서블 6' 주역들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대형 레드카펫 행사를 펼친 데 이어 14일 영국 런던에서 팬들을 만났다.

왼쪽부터 앨릭스 베네제크, 앤절라 바셋, 톰 크루즈, 미셸 모나한,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왼쪽부터 앨릭스 베네제크, 앤절라 바셋, 톰 크루즈, 미셸 모나한,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미션 임파서블 6'는 세계 최강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이선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이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에 직면한 이야기다. 테러 조직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미션에 착수한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기치 못한 결단을 내린다. 중앙정보국(CIA)은 그를 견제하려고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헌트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크루즈는 이 영화를 위해 헬리콥터를 직접 조종하며 급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해낸 것은 물론 상공 7600m에서 '헤일로 점프'라 불리는 초특급 스카이다이빙을 완벽하게 해내고자 100회 이상 감행하고, 파리 도심에서 헬멧도 쓰지 않은 채 고속으로 오토바이 체이싱을 벌이는 등 그야말로 목숨을 건 액션을 실현했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97%)를 받아냈고, "역대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인디와이어), "미친 듯이 훌륭하다! 역시 한계 없는 시리즈!"(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해외 매체의 찬사를 들었다.

런던 프리미어. 왼쪽부터 헨리 카빌, 프레더릭 슈미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런던 프리미어. 왼쪽부터 헨리 카빌, 프레더릭 슈미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공식 통계 기준 약 2130만명에 달한다. 매쿼리 감독이 연출한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2015년 7월30일 개봉해 누적 관객 612만6488명을 기록해 역대 7월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성적 3위에 올랐다.

크루즈 등은 16일 오후 2시30분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기자회견, 오후 6시부터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레드카펫,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관객과의 대화(GV) 참석 등의 일정을 보내고 출국한다.

'미션 임파서블 6'는 25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2D, 3D, 아이맥스 2D, 아이맥스 3D, 4DX, 슈퍼 4D 등 모든 버전으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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