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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후주택 집수리 '암사 집가꿈' 첫발

등록 2018.08.24 1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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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동구청 제2청사 전경.  (사진 = 강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동구청 제2청사 전경.   (사진 = 강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4일 암사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 내 노후주택 수리를 도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암사 집가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암사 집가꿈 사업은 스스로 낡은 주택을 고쳐 쓰는 주민들에게 지식과 방법을 알려주는 '집수리 마을학교'와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거주환경 개량을 돕는 '집수리 지원'으로 구성됐다.

 집수리 마을학교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총 8회 과정이다. 집수리 이해, 전등·손잡이 등 생활편의 기능 교체, 목재·타일·필름 시공, 페인트칠 등 주제별 시공 실습, 가구나 문짝 보수 등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취약계층에게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도배나 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구는 이달 말까지 암사동 주민 중 집수리가 시급한 24가구를 선정하고 설계를 거쳐 연말까지 집수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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