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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내달 20일 도내 첫 성평등 축제

등록 2018.09.06 16: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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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내달 20일 도내 첫 성평등 축제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여성재단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성평등 축제를 다음 달에 연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다음 달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대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충북 성평등 축제'를 마련한다.

'나를 WE해 너를 WE해 우리를 WE해'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성평등 축제는 지역 여성계와 도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펼쳐진다.

도민의 성평등 인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공연, 부스 등을 운영한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한국 YWCA 충북연합회, 젠더폭력방지협의회 등 40여 개 여성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주요 여성단체 임원들로 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축제는 명사초청 특별강연, 젠더네트워크 포럼, 단편 여성영화 상영, 각 단체·기관의 성평등 관련 홍보,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여성·노인단체 등의 야외무대 공연, 여성창업인·작가들의 플리마켓 등이 선보인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성평등 축제는 더 많은 도민이 여성친화도 충북 실현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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