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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자치구 최초 주민 공유공간 '도봉구민청' 조성

등록 2018.09.14 13: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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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내 지하1층~지하3층, 주민들만의 공간 조성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 내에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약 1811㎡ 규모의 공간을 주민들만을 위한 공간인 '도봉구민청'으로 조성한다. <사진제공=도봉구청> 2018.09.14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 내에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약 1811㎡ 규모의 공간을 주민들만을 위한 공간인 '도봉구민청'으로 조성한다. <사진제공=도봉구청> 2018.09.14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 내에 주민들만을 위한 공간인 '도봉구민청'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봉구민청'은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약 1811㎡ 규모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민 중심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거점기관’ ▲주민교류 및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한 ‘구민소통창구’ ▲다양한 교육·전시·공연 콘텐츠를 통한 '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9월까지 각 공간별 인테리어공사 및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한다. 10~11월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지난달 17일 ‘도봉구민청’ 실 이용자인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민청 운영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또 시설 탐방 후 조성배경, 추진현황,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도봉구민청'을 구민들을 위한 '구민의 집'으로 자유롭게 활용되는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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