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주민+센터' 10개소 추가 설치…원스톱 서비스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을 위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09.10.(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문화가족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에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17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10개 지역은 경기 김포·시흥시, 전북 익산시, 충남 천안시·당진시, 서울 관악구·종로구,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 제주 등이다.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 외국인 상담지원 서비스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수부처 협업 모델이다. 지난해 충남 아산시와 경기도 안산시 등에 10개소 설치,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시설, 인력 등의 공동 활용이 가능해 기관 간 비효율을 제거하고 정부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상담·통번역 등의 적응지원 서비스와 체류관리·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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