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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행복기숙사 예산 집행률 23.8% 그쳐"

등록 2018.10.12 1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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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지자체 협업으로 부지 확보하고 차질 없이 진행 시켜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지난 7월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이찬열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7.2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지난 7월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이찬열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대학생들의 안정적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일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예산의 실집행률이 올해 9월말 기준 23.8%라고 밝혔다.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대학생들을 위해 제공되는 기숙사로, 표준 기숙사비가 2인 1실 기준 월 24만원 이내다.

 정부는 2022년까지 6025억원을 투입해 2만33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전국 4년제 기숙사 수용률은 사립 20.2%, 국공립 24.8%에 불과하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기숙사 확충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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