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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무안-기타큐슈 신규 취항…"99% 탑승률 기록"

등록 2018.11.04 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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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타큐슈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

첫 취항편은 전체 189석 중 188명이 탑승…99% 탑승률

【서울=뉴시스】티웨이항공은 2일 오후 6시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 부군수,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조현근 티웨이항공 정비본부장, 고혁 티웨이에어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기타큐슈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시스】티웨이항공은 2일 오후 6시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 부군수,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조현근 티웨이항공 정비본부장, 고혁 티웨이에어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기타큐슈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무안에서 출발하는 일본 기타큐슈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7회(매일)운항으로 승객들을 수송하며, 무안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9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에서 기타큐슈로 떠나는 첫 취항편은 전체 189석 중 188명이 탑승, 9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규슈 북부 지역에 위치한 기타큐슈는 후쿠오카, 사가와 근접해 있으며, 고쿠라성과 간몬해협 등 고즈넉한 분위기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1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부담이 적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무안-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무안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과 다양한 지방공항 정기편 취항을 통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편리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제 호남권에서도 보다 편리한 국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노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항공권 예매 시, 티웨이항공의 번들 서비스와 함께 더욱 합리적인 운임을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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