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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난산초교, 전국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서 우수상

등록 2018.11.06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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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2018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한 전북 김제 난산초등학교 알뫼누리 소프트웨어 공학단의 팀장인 강명석 학생(6학년, 오른쪽)과 팀원 배성찬 학생(5학년, 왼쪽).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2018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한 전북 김제 난산초등학교 알뫼누리 소프트웨어 공학단의 팀장인 강명석 학생(6학년, 오른쪽)과 팀원 배성찬 학생(5학년, 왼쪽).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북 김제 난산초등학교(교장 이애자)의 ‘알뫼누리 소프트웨어 공학단팀이 ‘2018년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대회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전국 2400여 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김제 난산초등학교 알뫼누리 소프트웨어 공학단 팀은 5개월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수상(부상 400만원)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의 학생 소프트웨어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구성된 알뫼누리 소프트웨어 공학단팀은 평소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꾸려졌다.

특히 팀장인 강명석 학생은 특수학급 학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능을 갈고 닦아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역시 강 군의 할아버지의 금연을 돕기 위한 담배케이스와 모바일 케이스를 제작한 것으로 그 열정과 효심이 주변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현식 지도교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컴퓨터 언어라는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데 중학교에서도 이 분야 활동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애자 난산초등학교장은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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