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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군 조성' 공약 내건 대구 달서구…교육경비 찔끔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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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7 14:56:20  |  수정 2018-11-07 16:44:28
"수성·달성에 비해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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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청과 달서구의회 현판. 2018.11.07. sos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올해보다 1억원 증액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명품학군 조성을 구정발전 방안으로 내건 달서구지만 교육경비보조금 투자는 다른 구·군에 비해 찔끔 증가하는 모양새다.

7일 달서구에 따르면 올해 구의 교육경비보조금은 총 13억7000만원이다. 자율형고 시책사업, 우수고 육성, 공교육 특화학교 연합프로그램, 다문화프로그램 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달서구는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올해보다 1억원 증액한 14억7000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예산은 오는 12월 열리는 의회 정례회에서 확정한다.

 박왕규 의원은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수성구는 5억원 증액된 16억원, 달성군은 6억1000만원 증액된 34억6600만원을 편성했다"면서 "달서구가 명품학군을 꿈꾸는 데 비해 자세가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의 말을 종합하면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놓고 계산했을 때 달서구(111개교)의 한 학교당 혜택은 129만원이다.

반면 수성구(75개교)는 213만원, 달성군(57개교)은 608만원의 지원을 받게 돼 많은 곳은 달서구와 4.7배 이상 차이가 난다.

박 의원은 "현재 예산보다 20억원 증액된 34억7천만원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편성해야 한다"면서 "교육에 투자해야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달서구 관계자는 "교육경비보조금의 경우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있고 영어체험학습에도 상당 예산을 투입한다"면서 "사회복지부담비율이 다른 구·군에 비해 높아 예산을 증액하기 어렵다"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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