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산소방서 등 180개 기관, 진로체험 인증

등록 2018.12.11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80개 기간 중 공공 68곳, 민간 112곳 선정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공공부문 68개, 민간부문 112개 등 최종 180개 기관이 올해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공공부문 68개, 민간부문 112개 등 최종 180개 기관이 올해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경기도 오산소방서, 색실문양누비보전협회 '안녕', 통계교육원 등 전국 180개 기관이 올해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총 28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공공부문 68개, 민간부문 112개 기관이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인증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체험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들을 심사하여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은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및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1단계로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 및 현장심사,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3단계 인증위원회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매년 4회씩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사후점검과 컨설팅 등을 통해 기존 인증기관의 질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인증기관 사후점검은 연 2회 실시하고, 인증기관 대상 컨설팅은 11~12월에 실시해 진로체험활동의 질 관리 및 인증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내년 3월 새 학년 시작에 맞춰 전국 중학교에 올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지역별 지도를 배포해 지역의 우수한 인증기관을 학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부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여러 공공·민간기관들의 적극적인 인증제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기관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